사진 : 레드벨벳 / 더 셀러브리티 제공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예리의 로즈몽 화보가 공개됐다.
핑크빛 로즈에 담은 로맨틱한 무드의 아이린과 슬기, 예리는 그 동안 보여주었던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레드벨벳의 깜찍함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소녀의 감성과 이미지를 잘 표현 해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과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특히 멤버들은 음악방송 무대 준비 못지 않는 열정을 드러내며 촬영에 임했는데, 컷들을 준비하는 동안 거울을 통해 포즈와 꾸준한 모니터링을 하면서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요정 같은 모습을 재현했다.
이번 화보는 <더 셀러브리티> 3월의 테마인 ‘레미니썬트-회상’과 연관되어 빈티지 하면서도 앤틱한 분위기와 함께 클래식한 주얼리와 워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오래전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선사하는 로즈몽 워치와 주얼리 컬렉션의 뮤즈답게 고전적 아름다움을 제대로 발산한 아이린은 관계자들로부터 감탄사를 유발하게 했다.
유난히 하얗고 쭉 뻗은 손가락의 주인공인 슬기는 프로모델 못지 않는 ‘손연기’로 박수갈채를 받았고, ‘핑크+장미’가 너무나 잘 어울렸던 핑크빛 볼의 예리는 로즈몽의 아이콘인 커다란 장미꽃과 함께 인형 같은 매력을 선사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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