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한예슬 / 사진: 키이스트 제공
정려원, 한예슬의 '코스모폴리탄' 9월호 창간 15주년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히피 여행'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정려원과 한예슬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히피(196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일어난 반체제 자연찬미파의 사람들)룩부터 독특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보헤미안(속세의 관습이나 규율 따위를 무시하고 방랑하면서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시인이나 예술가)룩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두 사람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도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예슬은 "제가 려원이보단 외향적이고 려원이가 저보단 내성적인 스타일이죠. 하지만 저희는 내면이 비슷해요. 영혼의 색깔이 비슷하달까요?"라고 말했다.
정려원은 "서로 경험한 걸 공유하기도 하고 묻기도 하면서 서로의 삶을 집중해서 바라보게 돼요. 순서는 다를지 몰라도 우리의 인생 챕터는 하나하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서로에 대한 각별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정려원, 한예슬의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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