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화보 / 사진: 그라치아 제공
그룹 빅뱅의 태양이 매력적인 화보를 공개됐했다.
태양은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한 화보에서 샤넬의 잘츠브루크 컬렉션을 입고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탐미주의' 성향을 드러냈다. "한가지 확실한 건 아름다운 걸 무척 좋아한다는 거죠. 요즘엔 따뜻하고 색감이 있는 것들이 좋아요. 이전엔 굉장히 어둡고 차가운 느낌들을 선호했는데, 이젠 꽃 같은 것들도 너무 좋아요"
이어 'BAE BAE' 뮤직비디오에서 한복을 입고 나오는 장면에 대해 묻자 "한국적인 것을 알리자는 의도로 넣은 건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그런 코드를 좋아해서예요. 굉장히 멋진 우리 것이 많거든요. 예전부터 우리나라 건축물도 진짜 좋아했고, 전통 예술품들, 의상들 너무 예쁜 게 많아요. 진짜.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미적 수준이 굉장했던 거죠. 아름다움의 경지를 만들어내는 예술가도 많았던 거고요"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엔 요리에 빠져 직접 배울 계획이라고 밝힌 태양의 요리실력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양의 매력적인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은주 인턴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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