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무살 청춘의 포트레이트 / 사진 : W Korea 제공

방탄소년단이 패션매거진 'W Korea'를 통해 2014년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화보를 공개했다.

'W Korea'는 2014년 마지막 아이돌 화보의 주인공으로 방탄소년단을 선택해 평균 나이 스무살인 이들과 '스무살 청춘의 포트레이트'를 콘셉트로 정하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방탄소년단은 평소 무대에서 선보였던 화려한 스타일링을 벗고, 오버 사이즈 자켓과 수트를 걸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커다란 이불을 두르고 나른한 표정을 짓고 있는 V(뷔)와 화려한 깃털 모자를 쓰고 인디언 소년으로 변신한 지민 등 일곱 개의 각기 다른 콘셉으로 촬영한 개인컷도 함께 실렸다.  

방탄소년단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정규앨범 'DARK & WILD'의 활동을 마무리 지은 소감과 데뷔 이후 1년 반 동안 생긴 변화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방탄소년단의 연말 화보는 패션지 <W Korea> 12월호와 스타일닷컴(http://www.style.co.kr)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월 필리핀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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