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전효성 스트릿 섹시녀 변신 / 사진 : 슈어 5월호
전효성이 아찔한 몸매를 선보였다.
시크릿 리더이자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처용>을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한 전효성은 패션매거진 <슈어> 5월호 화보 촬영을 겸한 인터뷰를 통해 "적응도 하기 전에 드라마가 끝나 아쉽다"고 이야기했다.
전효성은 "촬영 초반에는 선배들의 조언이 귀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부담이 컸다. 쉬는 동안에도 대본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 촬영장 분위기에 적응되고, 연기에 재미를 느끼게 되자 드라마 촬영이 끝나더라. 무척 아쉬웠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한 오는 5월 솔로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그는 컨셉을 고민 중이라며 "시크릿 활동할 때의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 잘 어울리면서, 여태 아무도 하지 않은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욕심을 드러내기도.
특히 인터뷰 중 모태솔로가 아니냐는 질문에 "티가 많이 나냐"라고 웃으며 연애가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평소 호감있는 사람에게도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모른다며 "누군가 내게 호감을 보이면, 설레긴 한데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 갑자기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더 심하다. 고민만 하다 결국 혼자 남는다"라며 "두근두근 떨리는 감정을 느낀 지도 오래됐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스포티한 스트리트 컨셉의 섹시한 모습을 선보인 전효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슈어>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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