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송강호 임시완 김영애 오달수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변호인' 오달수가 나란히 선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과 다른 면모로 눈길을 끈다.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변호인'의 제작보고회가 열려 주연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을 비롯 양우석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변호인'은 故노무현 전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나아가게 된 계기가 된 사건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그려졌으며 송강호는 '변호인' 송우석 역할을 맡았고 임시완은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 분)의 아들 진우(임시완 분)를 맡아 모진 고문을 당하는 등 첫 스크린 도전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오달수는 송우식의 든든한 오른팔 동호 역할을 곽도원은 진우 일행에 고문을 하는 경감 차동영을 맡아 씬스틸러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한편, 책 없고 돈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이 국밥집 아줌마 순애(김영애 분)의 아들 진우(임시완 분)의 변호를 맡으며 보여줄 가슴을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변호인'은 오는 12월 19일 관객들을 만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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