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착용한 시계, 주얼리 모두 까르띠에 /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이승기 하와이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남성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는 눈부신 하와이의 햇살과 트럼프 호텔을 배경으로 배우 이승기의 남성다운 매력이 진하게 풍기는 화보컷을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이승기는 태양을 등지고 셔츠의 단추를 풀고 비스듬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기존의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상반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또 이승기는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수트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품격이 넘치는 수트의 정석을 선보였다. 특히 심플한 시계와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며 완성도 높은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촬영 관계자는 "그는 한 컷 한 컷 직접 모니터링하며 카메라에 담긴 자신의 표정이나 포즈를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역시 이승기다"라고 밝히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승기의 진솔한 이야기와 새로운 매력이 담긴 화보는 <에스콰이어> 8월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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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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