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서운이야기2' 성준 / 사진 : <하퍼스 바자> 제공
성준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잡지 <하퍼스 바자>의 화보촬영 현장에서 배우 성준이 도발적이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소년같은 매력을 뽐냈다.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둔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속 웹툰 원작의 에피소드 '절벽'에서 집착이 강한 남자로 이수혁과 함께 열연한 배우 성준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남자와 소년을 오가며 놀라운 집중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성준은 '절벽'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처음 도전하는 공포 영화에다가 죽음에 직면한 심리를 다룬 영화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았어요. 진짜 절벽에 조난 당해 본 적도 없고 7일을 굶어본 적도 없으니까"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 실제로 오래 굶기도 하고 우울한 음악만 계속 들었어요"라며 연기에 몰두한 당시를 회상했다.
또 연애에 관한 질문에 그는 "요즘 들어 이렇게 연애가 하고 싶어요. 그냥 기대어 잘 수 있는, 편한 여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성준-이수혁-백진희-김슬기-김지원-고경표 등이 각 에피소드에서 열연하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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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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