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언급하며 눈물 "상상 이상의 관계…혜인이 나보다 더 울었다" [영상]
기사입력 : 2024.04.25 오후 5:47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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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멤버들과 자신의 사이에 대해 강조했다.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어도어의 공식입장을 발표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비롯해 법률대리인 세종, 마콜컨설팅 그룹이 함께 참석했다.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상황은 어떤지 묻자 민희진 대표는 눈물을 흘리며 "뉴진스랑 저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관계 이상으로 서로에게 위로를 받는 사이다. 얼마나 착하고 예쁘냐면 저한테 매일 사랑한다고 보내주는 애들이다"라며 "하니는 '대퓨님, 너무 힘드시죠'라며 저한테 제가 있는 곳으로 온다고 그랬다. 해린이 때문에도 엉엉 울었던 기억이 말도 없고 고양이 같은 아이가 오밤중에 저한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자기가 문자를 보내고 싶었는데, 말이 안 나와서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말을 했다. 자식을 키우느 것이 이런 건가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인이는 20분 동안 저보다 더 울었어요. 자기는 저한테 고마운 것이 너무 많고, 자신이 힘들 때 도와줬는데 못 도와줘서 미치겠다면서 자신이 포닝(뉴진스 소통 플랫폼)을 켜겠다고 했다. 그래서 저랑 혜인이 어머님과 같이 울면서 하지 말라고 했었다"라며 "어머님들께서 하루는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하이브 측에 언론 플레이 좀 그만 하라고 요청드렸더니, 박지원 부대표가 뉴진스는 언급 안하고 민희진 대표만 언급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뉴진스를 생각한다고 했다. 로봇인가 어떻게 저렇게 얘기하지 싶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앞으로 뉴진스의 방향에 대해 "저는 몰라요. 제가 저지른 일이 아니잖아요. 경영권 찬탈에는 관심도 없고 모르겠다"라며 "뉴진스 생각하면 같이 해야죠. 제가 얘네를 어떻게 떼어놔요. 무엇보다 도쿄돔도 있는데, 어떻게 우리한테 이러나 싶다. 제가 연말까지 다 플랜을 세워 놨는데 하이브 계획대로면 뉴진스는 없어도 된다는거죠. 그거 각오하신 거니까 하이브한테 물어봐야 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에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6월 26~27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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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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