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리와 황인엽이 교복을 입는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대에게 드림 제작발표회 / 사진: ENA 제공
7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 (극본 정은비, 연출 유선동)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과 배우 황인엽, 이혜리가 참석했다.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의 재회 후일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특히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첫 만남을 연기하기 위해 교복을 입고 직접 촬영에 나섰다. 교복을 입은 소감에 대해 황인엽은 "전작에서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또 교복을 입게 되어 죄송하다. 반드시 로코를 찍고 싶었는데, 교복을 입더라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재미있고 좋은 소재라서 다시 한 번 입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혜리 씨는 정말 고등학생 같았는데 저는 조금 노력을 많이 했다. 같이 엮여서 질문을 받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고 강조했다. 이혜리는 "저는 생각보다 20대 초반에는 교복을 입는 캐릭터가 많이 없었다. 20대 후반부터 많이 입게 됐는데, 처음에는 안 어울리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풋풋한 느낌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입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인엽은 자신의 답변을 정정해도 되냐며 "좋은 작품이 있다면, 저를 교복입는 역할로 캐스팅을 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오는 13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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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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