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41세에 시작한 불혹 로맨스…늦깎이 설렘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사입력 : 2025.12.08 오후 3:31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진서연이 허준석과 뒤늦은 늦깎이 로맨스의 설렘을 제대로 전달하는 ‘가을빛 데이트’ 현장으로 색다른 도파민을 선사한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극본 신이원, 연출 김정민)는 경단녀의 고충, 워킹맘의 비애, 문제 부부의 이혼, 마흔하나의 불혹 로맨스부터 황혼육아에 이르기까지 리얼리티가 담긴 현실적인 서사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다음생은 없으니까’ 7,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3.3%, 3.7%로 2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흥행 탄력에 가속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일리(진서연 분)가 드디어 전 남친 엄종도(문유강 분)의 마수에서 벗어나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변상규(허준석 분)에 대한 마음을 각성하면서 새로운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8일(오늘) 방송될 9회에서는 진서연과 허준석이 경험과 관록으로 현실 로맨스의 정점을 찍는 ‘느좋(느낌이 좋다) 만족도 최상’ 데이트 투샷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이일리와 변상규가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깊이가 다른 눈빛을 서로에게 고정한 채 잔잔한 온도의 늦깎이 로맨스를 펼쳐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드높이는 장면. 패션스타일마저 마치 시크릿 정원에 온 듯한, 닮은꼴의 두 사람이 선보이는 불혹 로맨스가 어떤 결과를 이끌어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진서연과 허준석은 ‘가을빛 데이트’ 장면에서 사랑에 신중할 수밖에 없는 마흔 세대의 현실적 데이트를 진정성 있는 열연으로 구현해 냈다. 진서연은 지금까지 도도하고 시크한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뜬 듯한 이일리의 두근거림과 수줍음을 섬세한 디테일 연기로 그려내 현장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허준석은 이일리를 오래전부터 좋아하던 변상규의 따스한 로맨틱함을 조심스러운 눈빛과 제스처에 머금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진서연과 허준석은 은은해 보이지만 감정의 밀도가 가장 높은, 현실적인 온도의 연애 커플로 가장 큰 설렘을 주고 있다”라며 “전혀 가볍지 않고, 느린 여유의 미학이 오히려 절정의 감정을 끌어내는 두 사람의 불혹 로맨스를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9회는 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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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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