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 괜히 해서!' 감독 "안은진, 예전부터 팬이었다…진심을 가장 잘 담는 배우"
기사입력 : 2025.11.05 오후 6:39
키스는괜히해서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키스는괜히해서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 캐스팅 된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5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태경민, 연출 김재현·김현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다.


안은진은 한때 '하면 된다!'를 외치던 긍정의 아이콘이었지만, 연이은 취업 실패 끝에 지금은 공무원 시험으로 도망친 '고다림'으로 분한다. 그러던 중 동생이 사고를 쳐서 집은 넘어가게 생겼고, 엄마까지 쓰러지셨다. 몰리고 몰린 그녀는 남편과 애가 있는 유부녀라 거짓말하고 입사에 성공하는데 팀장님이 얼마 전 미친 듯이 키스를 해버린 썸남이다. 



안은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김재현 감독은 "예전부터 팬이었어요. 추선생님 시절부터 언젠가는 함께해 보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라며 "은진 배우 연기가 항상 매 순간 진심을 가장 잘 담아내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어떤 표현이든 의도를 담으면 퇴색이 될 수가 있는데, 은진 배우 연기는 매 순간과 감정, 상황에 집중해서 느낌을 표현한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림이라는 캐릭터가 매 순간 진심으로 그 순간을 위해서 살아가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가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2일(수)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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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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