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여자부세미 제작발표회 / 사진: 지니TV 제공
장윤주가 '착한 여자 부세미'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영등포에서는 지니TV 새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극본 현규리, 연출 박유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로, 가성호 회장의 의붓딸이자, 연극영화과 교수 '가선영'은 장윤주가 맡는다.
이번 작품을 통해 파격 변신을 선보이는 것 같다는 말에 장윤주는 "그렇게 파격적이었나요? 전작들과 비교하면 조금 다른 캐릭터라 파격 변신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제 기준에서는 아직 안 했다. 아직 남아있다"라고 말해 다름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를 선택한 이유로는 "대본을 봤을 때 재미있었지만, 이 가선영 역할을 내가 할 수 있을까 부담이 됐다. 특히 가선영 역할이 조금 더 고민이 됐고, 부담이 됐는데, 그럼에도 한 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감독님 전작 '유괴의 날'을 찾아봤는데, 이 감독이면 내가 믿고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TMI지만, 모든 촬영이 끝난 뒤 저 혼자 화장실에서 울었다"라며 "제가 '베테랑'이라는 영화로 연기 데뷔를 한게 올해가 10년째인데, 작품이 끝난 뒤에 캐릭터에 내가 이 정도로 연민과 애정을 가진 적이 있나 생각이 들었다. 보시면 저런 연기를 하고 어떻게 울었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가선영을 이해하고 사랑했다. 그래서 집에서 혼자 펑펑 울었다"라고 덧붙여 그가 선보일 모습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지니TV 새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월) 밤 10시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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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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