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좋은날 제작발표회 / 사진: KBS 제공
박용우가 '은수 좋은 날'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16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 볼룸에서는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극본 전영신, 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송현욱 감독과 배우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참석했다.
'은수 좋은 날'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리는 드라마. 극 중 광남서 마약수사팀 팀장 '장태구'는 박용우가 맡는다. 감으로 움직이는 남자로 별명은 무당이다. 한번 육감이 발동되면 99% 들어 맞는다.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잃어버린 백억짜리 가방을 찾던 중,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평범한 주부 은수를 눈여겨 보기 시작한다.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자 박용우는 "김영광 씨랑 액션 신이 꽤 있는데 영광 씨가 꽤 에너지 있게 액션을 촬영한다. 저도 말하지 않아서 아마 영광 씨는 기억을 못 할텐데 눈밭에서 액션 장면이 있는데 액션을 하던 중 엉켜서 영광 씨의 구둣발이 제 얼굴로 와서 치아가 나갈 뻔했는데 다행히 빗겨가서 다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라고 돌아봤다. 이에 김영광은 처음 들은 듯 "안전하게 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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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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