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플라이' 김태희, "♥정지훈, 美 진출 지지해 주고 응원…든든했다"
기사입력 : 2025.08.21 오후 1:28
사진: 픽콘DB
김태희가 남편 정지훈의 외조를 언급했다.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가 열려 배우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를 비롯해 김지훈, 김태희, 션 리차드가 참석했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김태희는 데이비드 정의 한국인 아내 '김은주' 역을 맡았다.
첫 미국 작품에 참여한 김태희는 이미 '닌자 어쌔신' 등 할리우드 영화로 미국 현장을 경험한 남편 정지훈의 도움이 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희는 "작품을 처음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남편이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고 있다. 너무 좋은 기회니까 꼭 하라고 이야기해 줬고, 뉴욕 프리미어도 무조건 가라라고 조언했다. 맡은 책임을 다하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든든한 마음으로, 편하게 작품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버터플라이'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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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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