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 염정아 "박해준과 호흡 기대 이상…실제 동생인데 오빠처럼 느껴져"
기사입력 : 2025.07.30 오후 3:59
사진: tvN 제공

사진: tvN 제공


염정아와 박해준이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30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유제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가 참석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염정아는 당당함을 무기로 단단하게 살아온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았다.

'첫, 사랑을 위하여'로 첫 호흡을 맞춘 염정아와 박해준은 "기대 이상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염정아는 "박해준 씨와 함께한다고 해서 되게 기대했는데 그 이상이었다. 이제는 정말 정석으로 보인다. 사실 제가 해준 씨보다 나이가 많은데 극 중에서는 오빠로 나와서 '이게 괜찮을까?'하고 걱정했지만, 연기할 때는 정말 오빠처럼 느껴졌다"라고 떠올렸다.

박해준 역시 "평소에는 선배님이라고 부르지만, 촬영에 들어가면 오빠가 된 느낌이 든다. 주변 분들에게 정아 선배님 같은 사람이 정말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이번에 내가 한 번 (선배님의) 단점을 찾아보자' 마음을 먹었는데 아직도 찾는 중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연기할 때는 저를 쑥 상황으로 밀어 넣어주시는 느낌이 들었다. 언제 이런 분들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한다.

▶ '줄리엔강♥' 제이제이, 가슴 간신히 가린 비키니 톱에 넘칠 듯한 볼륨감…아찔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41kg까지 감량한 탓? "튼살 때문에 친하지 않은 비키니"
▶ 나나, 초슬렌더인 줄 알았는데…속옷 화보에 드러난 반전 볼륨감에 깜짝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첫사랑을위하여 , 염정아 , 박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