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넷플릭스 제공
'트리거' 감독이 동명의 디즈니+ 작품을 언급, 제목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가 열려 권오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김영광, 박훈, 길해연이 참석했다.
'트리거'는 총기 청정국 대한민국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법 총기가 배달되고 총기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가운데, 각자의 이유로 총을 든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총기 재난 액션 스릴러.
이날 권오승 감독은 지난 1월 디즈니+에서 공개된 동명 드라마를 언급했다. 권 감독은 "제가 대본을 쓸 때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프리 프로덕션 준비를 하다가 같은 제목의 작품이 있다고 들었다. '트리거'는 정말 우리 작품의 핵심이 되는 키워드라 놓치기 아까워서 유지하려고 했다"라며 "타 플랫폼 '트리거'와 넷플릭스의 '트리거'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서 보시면 재밌지 않으실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트리거'는 오는 25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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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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