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위하준, 이병헌과 애틋 우애 "언제쯤 형 만날 수 있을까…보고 싶어"
기사입력 : 2025.06.09 오후 2:25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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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이 형 이병헌을 향한 애틋한 우애를 드러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위하준은 사라진 형 '프론트맨'을 찾기 위해 잔혹한 게임이 벌어지는 섬을 찾으려 고군분투하는 '황준호' 역을 맡았다.

"언제쯤 형을 만날 수 있을까 싶다. 형이 보고 싶다"라며 형제 상봉을 애타게 바란 위하준은 "2020년 5월에 첫 촬영을 들어간 것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다.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감회가 새로웠고, 시즌3까지 나오고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 이렇게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와 위상을 높인 작품에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고, 제가 행운아라고 생각한다"라며 "'오징어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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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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