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이정재X이병헌 "피날레 시원섭섭해…신기하고 행복한 경험하게 해준 작품"
기사입력 : 2025.06.09 오후 2:22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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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리즈 주역 이정재와 이병헌이 피날레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2020년 크랭크인해 5년여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 '오징어게임' 시리즈. 이날 '기훈' 역의 이정재, '프론트맨' 이병헌은 작품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언급했다. "시원섭섭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은 이정재와 이병헌은 '오징어게임'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덧붙였다. 이정재는 "황동혁 감독님의 깊고 큰 세계관을 경험했다는 게 좋은 경험이었다. 아주 큰 주제에서 작은 주제까지 골고루 다 챙겨가면서 만든다는 게 어려운 일이다. 사회적 이슈, 인간관계에 대한 표현과 감정들 이런 것들을 잘 담아주셨다. 그게 시즌3까지 봤을 때 가장 큰 성과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 "제가 할리우드 영화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느끼지 못한 엄청난 응원과 환대를 받게 되면서 한국 사람들이 만든 우리 콘텐츠가 세계에서 엄청난 환대를 받는 것이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다"라며 "'오징어게임'은 경험해 보지 못한 신기하고 행복한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라고 평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전 세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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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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