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김남길 인스타그램
김남길이 드라마 '참교육'의 캐스팅과 관련된 보도에 직접 입을 열었다.
8일 김남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열혈사제2' 김해일 신부로 여러분을 다시 만나는 반가운 날입니다. 어제 다른 작품의 캐스팅 기사 때문에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참교육'은 회사 차원에서 작품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나, 우선 제가 직접 검토를 해야 거절이든, 수락이든 제안하신 분들께 예의를 갖춰서 제 의사를 전달할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열혈사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습니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열혈사제2'를 오래 기다려주시고, 사랑해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동료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동안 저의 모든 작품을 사랑해주신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믿어주시고,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2'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김남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새 드라마 '참교육'의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참교육'은 인종차별 이슈로 장기 연재 중단을 하고, 작가진과 웹툰사 측이 고개를 숙이기도 했던 작품이고, 성차별적인 내용이 논란이 된 만큼 김남길의 팬들은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김남길이 이하늬 등과 함께 열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열혈사제'는 약 5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왔다. 이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으로 오늘(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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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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