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대본 리딩 때 울 줄 알았는데 마냥 행복했다…'가족X멜로'에 묻어날 것"
기사입력 : 2024.08.09 오후 4:10
가족X멜로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가족X멜로 제작발표회 / 사진: JTBC 제공


김지수가 '가족X멜로'와 만나 행복했다고 밝혔다. 




9일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 연출 김다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다예 감독과 배우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가 참석했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 드라마다. 극중 김지수는 원더우먼 엄마 '금애연'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특히 김지수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서 감개무량한 감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그는 "대본을 처음 받고 읽었을 때부터 이걸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간절했다. 그런데 작품이 지지부진하고 진행되면서 기다려야할 시간이 많았고, 오랜 기다림 끝에 리딩을 하게 됐다. 사실 첫 리딩 때 울 줄 알았는데, 안 울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너무 즐거워서 눈물이 안 나오고 행복만 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촬영할 때도 그 행복함이 고스란히 묻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애연이 캐릭터에 대한 감정도 애틋하고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가 다 사랑스럽기 때문에 몽글몽글해진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는 오는 10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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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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