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김재중과 호흡? 진짜 형처럼 다가와 주셔서 고민 필요하지 않았다" (나쁜기억지우개)
기사입력 : 2024.08.02 오후 1:27
나쁜기억지우개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나쁜기억지우개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이종원이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김재중과 형제 케미를 보여준다.

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극본 정은영, 연출 윤지훈·김나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이종원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 역을 맡는다. 그는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한 '이군'(김재중)의 동생이다.

형제 역할로 호흡은 어땠는지 묻자 이종원은 "드라마 안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재미있다. 촬영하면서도 재미있었다"라며 "사실 대본을 봤을 때 어렸을 때의 감정이 남아있고, 형을 우상으로 생각하는 그런 모습들에 대해 고민이 있었는데, 정말 먼저 많이 다가와주셨다. 진짜 형처럼 다가와주셔서 편하게 말도 놓으라고 하고, 사실 그때부터 저도 어떤 고민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종원은 이어 "진짜 형, 동생처럼 현장에서도 같이 밥을 먹고, 같이 쉬고, 또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자연스럽게 형제 케미가 나온 것 같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김재중은 이종원에 대해 처음부터 "귀여운 동생 같았다"라며 "저는 이제 종원 씨 얼굴만 봐도 재미있고, 웃는 것도, 멋진 옷을 입고, 머리에 힘을 준 모습, 진지한 표정을 짓는 것도 다 재미있다"라며 "제가 좋아합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까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늘(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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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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