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제작발표회 / 사진: 픽콘DB

'재벌X형사' 감독이 김신비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를 그린다.

극 중 김신비는 머리도 좋고 센스도 좋은데, 깊이 생각을 하지 않는 강하경찰서 강력 1팀 팀원 '최경진'을 맡는다.

이번 작품에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김재홍 감독은 "전작인 '악귀'에서 함께 작업을 했었는데 당시 오디션에서 보여준 모습과 필모그래피를 가득 채운 독립 영화들을 봤을 때 이 친구는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이라는 확신을 했다"라며 "경진 역할에 처음부터 김신비 배우를 상상하고 캐스팅 제안을 드렸다"라고 전해 김신비가 '최경진' 역으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오는 26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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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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