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제공
이동해와 이설이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6일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박상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 박정화가 참석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극 중 이동해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지만 아직은 성공하지 못한 패션 디자이너이자 장기연애 7년 차인 '정현성' 역을, 이설은 주얼리 디자이너이자 현성과 7년 장기 연애 중인 '한성옥' 역을 맡았다.
이동해는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65%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하고자하는 일에 대해서 열정적인 부분은 현성이와 많이 닮았다. 연애관 같은 경우도 비슷하고, 연애 초반에 풋풋할 때의 느낌이 많이 닮은 것 같다. 하지만 다른 부분도 있어서 65% 정도라고 하겠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설은 "저는 85% 이상인 것 같다"며 "작가님께서 저를 실제로 만났을 때 본인이 생각한 성옥이의 눈빛, 눈매, 체격, 성격과 너무 비슷하다고 해주신 게 생각이 나서 높은 점수를 매겨봤다"라고 답했고, 이에 이동해는 "저도 78% 정도로 올려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는 26일(오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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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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