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고윤정 인스타그램

고윤정이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의 촬영에 돌입한다.

9일 고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로 율제병원의 개원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신원호 PD에게 받은 플랜카드를 찍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어 신원호 PD의 이름으로 지은 삼행시 플랜카드까지 공개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한다.

앞서 고윤정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에 캐스팅된 사실을 알렸다. 이는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드라마로,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이야기를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고윤정은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로 변신한다.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교복을 입었던 그가 의사가운을 걸치고 시작할 이야기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오는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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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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