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박보영과 '오나귀' 이후 재회 "이런 사람이 주인공 하는구나"
기사입력 : 2023.11.01 오전 11:43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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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과 박보영이 '오! 나의 귀신님' 이후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함께하게 됐다.

1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을 비롯해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박보영은 명신대병원 내과 근무 3년차에 정신건강의학과로 전과한 간호사 정다은 역을 맡아 수간호사 역의 이정은과 재회하게 됐다. 박보영은 "눈만 봐도 너무 몰입이 잘 됐다. 언니랑 하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너무 즐거웠다. 서로 '그대로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하고 모습이 똑같다. 그런데 저만 주름이 좀 생긴 것 같다. 그때는 아기같던 느낌이 있었다면, 지금은 성장한 큰 배우를 보는 느낌이었다. 이런 사람이 주인공을 하는구나 생각하며 굉장히 든든했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3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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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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