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제공
‘무인도의 디바’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은열, 연출 오충환)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디바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인생 역주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무인도의 디바’만의 재미 요소를 짚어봤다.
◆ 믿고 보는 작가X감독X배우 총출동
‘무인도의 디바’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은빈(서목하 역)의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여기에 독보적인 포스를 가진 김효진(윤란주 역),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 채종협(강보걸 역), 폭발적인 감정 연기가 매력적인 차학연(강우학 역), 묵직한 존재감의 소유자 김주헌(이서준 역)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혜련 작가와 은열 작가, 그리고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오충환 감독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김주헌이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는 자연과 화려한 무대 등 눈이 즐거워지는 멋진 영상미를 만날 수 있다”고 했던 바, 이들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해진다.
◆ 서목하의 가슴 뭉클한 응원가
극 중 서목하(박은빈 분)는 윤란주(김효진 분)와 같은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하다 뜻밖의 사고로 무인도에 갇힌 후 15년 만에 구조된다. 무인도에서의 경험으로 어떠한 고난에도 꺾이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된 서목하는 동경하던 디바 윤란주를 만나 가수의 꿈을 향해 다시 질주하기 시작한다.
비록 오래 세상과 떨어져 있었던 탓에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지만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서목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 “인물들의 다양한 관계성에 주목”
‘무인도의 디바’는 인생 역주행이라는 같은 꿈을 꾸는 서목하와 윤란주의 워맨스를 비롯해 다채로운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출연진들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인물들 간의 관계성을 꼽았다.
박은빈은 “목하와 인연을 맺고 있는 많은 인물과의 다양한 관계성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 마음 편히 시청해달라”고 전했다. 김효진은 “란주와 목하의 워맨스를 비롯해 여러 서사를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종협도 인물 간의 연결고리를 가장 큰 재미 요소라고 설명하며 “‘무인도의 디바’는 따듯함 속에서 희로애락을 다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덧붙였다. 차학연은 “캐릭터 모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데 케미스트리가 참 좋다”며 “점차 서로에게 스며들고 성장해가는 캐릭터들의 티키타카를 집중해서 지켜보시면 재미와 힐링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해 ‘무인도의 디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28일(오늘)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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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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