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양세종이 제대 후 약 4년만에 '이두나!'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이두나!'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수지, 양세종, 그리고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청심환까지 먹고왔는데"라고 밝힌 양세종은 제대 후 첫 공식 석상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복귀에 대한 생각이나 부담을 느껴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오히려 작품을 하기 전에 어떤 부담감을 짧고 굵게 느끼고 빨리 대본 보자고 생각했다. 저는 촬영할 때를 제외하고 이런 자리가 제일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군대가기 전보다 좀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도 해본다. 저 혼자만의 생각이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이두나!'는 오는 10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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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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