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7인의 탈출', 액션 스쿨 다니면서 준비…몸 사리며 촬영했는데 부상"
기사입력 : 2023.09.14 오후 3:43
7인의 탈출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7인의 탈출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이준이 '7인의 탈출' 촬영 도중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14일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이다.


극 중 이준은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민도혁'을 연기한다. 과거 조폭 출신의 해결사 역할인 만큼, 이준은 "어떤 이유든 폭력은 안 되지만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준비를 했다. 실제로 타격을 하는 신도 있었는데, 정말 서러웠던 것은 몸을 잘 사리면서 한다고 했는데도, 액션 신마다 부상이 있었다. 뛰어 내리기만 해도 무릎이 아프고, 좀 많이 그런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현재 상태는 어떤지 묻자 "지금은 완전 괜찮다"라며 "앞으로는 더 조심해서 촬영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은 오는 15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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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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