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전여빈, 안효섭, 강훈 등이 열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의 스페셜 스틸컷이 공개됐다.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과 친구 인규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
공개된 스페셜 스틸은 따사로운 햇살 속 1998년의 고교생 시헌, 준희, 인규의 풋풋한 모습부터 여심을 폭발시킨 캠퍼스 로맨스의 장면들과 긴장감 넘치는 미스터리까지 타임슬립 미스터리 로맨스 '너의 시간 속으로'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
안효섭은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각기 다른 시대에 살고있는 구연준과 남시헌을 동시에 연기했다. 그는 "타임슬립 장르이다 보니 시간을 넘나드는 장면이 많아서 시청자분들이 헷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썼다. 스타일링이 겹치지 않도록 했고, 나이가 들면서 무게감이 생기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톤과 눈빛, 사람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도 계산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안효섭은 '너의 시간 속으로'에서 준희(전여빈)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연준의 사랑으로 설렘을 더했다. 또한, 고등학생 시헌이를 연기할 때는 서서히 물들어가는 사랑과 우정을 지켜야하는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18살의 첫사랑 모먼트로 미소를 더했다. 스페셜 스틸컷에는 해당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현재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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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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