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2 '아라문의 검', 관전 포인트 셋…장동건vs이준기 결전 시작
기사입력 : 2023.09.07 오후 2:38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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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문의 검’에서 첫 방송을 더욱 확실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해 이목이 쏠린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김광식)에서 세 가지로 압축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 것.

◆ 타곤과 은섬의 결전의 시간…대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드디어 영원한 맞수 타곤(장동건 분)과 은섬(이준기 분)의 결전의 순간이 찾아온다. 앞서 시즌1에선 아스달로 가 핍박받는 노예들을 해방시키고자 한 은섬과 아스대륙 정벌을 시작한 타곤의 모습이 그려진 바. 원대한 꿈을 꾸게 된 두 남자의 충돌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이에 비로소 두 사람이 한 무대에 마주하게 될 ‘아라문의 검’ 속 대전쟁 스토리가 기대되고 있다. 아스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를 건설한 아스달 최초의 왕 타곤은 권력의 최정점에서 군주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으며 은섬은 아고족의 통합 리더이자 이나이신기라는 칭호를 받으며 타곤에 대적할 강력한 상대로 주목되고 있어 타곤과 은섬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의 과정과 결과가 집중된다.

◆ 형형색색으로 피어날 다양한 볼거리들의 향연

‘아라문의 검’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독보적, 독창적인 세계관을 한층 더 쉽고 시원한 전개로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타곤과 은섬의 피할 수 없는 대결, 탄야(신세경 분)와 태알하(김옥빈 분)의 방해와 연합, 부부지만 긴장 관계인 타곤과 태알하, 한 떨기 꽃처럼 피어날 은섬과 탄야의 멜로 등 각 캐릭터들 간의 관계성이 두텁고 짙어질 조짐이다.

여기에 정치적 대립 상황과 부족 간 화합과 연대의 과정, 그리고 마침내 이루어질 전쟁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시즌의 중요 키워드가 될 대전쟁 장면은 장쾌한 영상과 화려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판타지 장르의 쾌감과 대서사시의 묵직함이 어떤 감화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 장동건-이준기-신세경-김옥빈 반가운 컴백

‘아라문의 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이 출연해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시즌1에 이어 반가운 컴백을 알린 장동건과 김옥빈의 재회는 타곤과 태알하의 관계를 사랑한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벅차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두 캐릭터의 사랑과 균열과 차이 등을 섬세히 그리며 흥미진진한 관계구도를 형성했기에 아스달의 왕과 왕후가 되어 달라질 신뢰 관계를 예고해 흥미가 차오른다. 또 이준기가 표현할 은섬, 사야 역, 신세경이 그릴 탄야 역을 향한 기대감도 빼놓을 수 없을 터. 8년의 시간이 흐른 후 한층 더 성숙하고 노련해진 은섬과 사야 그리고 탄야의 변화가 두 믿.보.배의 열연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렇듯 열연의 장이 될 배우들의 활약부터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기대되는 스토리 등 다채로운 재미들로 가득 채워진 ‘아라문의 검’은 이제 곧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반가운 컴백과 설레는 기대감으로 가득 채운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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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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