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연인', SBS '소옆경' 포스터
4일 MBC 드라마 '연인'과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첫 방송을 시작했다.
베일 벗은 ‘연인’은 대중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고도 남을 만큼 아름답고 유려했다. 스토리, 영상미, 연출, 배우들의 열연까지 완벽했다. 사극명가 MBC의 저력이 고스란히 녹아든 60분이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5.4%를, 순간 최고 시청률은 7.1%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스타트했다. (닐슨코리아)
이와 관련해 남궁민은 "저희 드라마 제목이 두 글자인데 모르셨나요"라고 웃으며 "모를 수도 있다. 저도 '연인'인지 '인연'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관심은 있어도 제목은 잘 모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래원 씨는) 정말 연기도 잘하고 그 전 작품도 재미있게 잘 봤다. 앞서 하신 말씀이 배우끼리의 경쟁을 표현하는 것이라면, 같은날 같은 시간대에 나오니까 선의의 경쟁을 재미있게 잘 했으면 좋겠다"라며 "그런데 래원 씨, 저는 좀 자신있어요"라고 '연인'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이며,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한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방송된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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