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2' 뉴페이스…지진희X김지현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
기사입력 : 2023.07.18 오전 11:45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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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D.P.'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지진희, 김지현이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 2(이하 '디피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정해인, 구교환, 김성균, 손석구, 지진희, 김지현을 비롯해 한준희 감독이 참석했다. '디피2'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진희는 법무실장 구자운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처음 연락 받고 너무 기쁘고 설렜다. 그런데 '난 프로야, 설레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다. 너무 좋았다. 약간 걱정도 앞섰다. 시즌 1이 워낙 사랑을 받았던터라, 제가 시즌 2에서 어떤 역할일까, 어떻게 쓰여질까, 걱정했다. 감독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열의에 넘쳤다.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고, 마음에 와닿았다. 저만 열심히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은 법무장교 서은 역으로 등장한다. 그는 "'디피'를 너무 재미있게 본 시청자였고, 미팅했을 때 작품에 여자가 할 역할이 있나? 에피소드 속 역할이다 싶었다. 임지섭(손석구) 대위의 전 부인, 그리고 군인 역할이다 해서 어떤 캐릭터일까 궁금했다. 하고 나서는 정말 팬심으로 감독님을 만나뵙게 된것만으로도 설레고 좋았다. 촬영을 같이 하든 안하든 상관이 없었다. 연락을 받고서 진짜 이렇게 좋은 작품에 이렇게 참여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 기분이 웅장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촬영하면서도 이렇게 하시니까 디피1이 잘 만들어졌구나 생각하며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피2'는 오는 7월 2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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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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