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신예 유정후, 이다연이 '아씨 두리안'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아씨 두리안'(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신우철·정여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신우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유정후, 이다연이 참석했다.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 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아씨 두리안'에는 신예 배우들이 캐스팅돼 이목을 끌었다. 백도이의 장손인 '단등명' 역의 유정후, 두리안의 며느리 '김소저' 역의 이다연이 그 주인공이다. 아직 대표작이 없는 두 사람은 '아씨 두리안'에 출연하는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유정후는 "작년 7월에 데뷔해서 이제 11개월 차 배우다. 일단 작품에 참여하는 게 정말 부담되기도 했다. 톱스타 캐릭터도 제가 되어본 적이 없는 인물이라 많이 연구하면서 캐릭터에 저를 입히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간 아역 배우로 활약해온 이다연은 "아역 위주로 하다가 이렇게 큰 역할을 맡게 돼서 아직도 이 자리에 있는 게 얼떨떨하다. 마음가짐을 스스로 굳게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나아가보자는 것에 의의를 두고 하고 있다. 그런 각오를 항상 되새긴다"고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파격적인 신예 캐스팅을 성사시킨 신우철 감독은 "방송을 보시면 두 캐릭터가 작은 역할이 아니다. 거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라며 "처음부터 작가님과 합의를 본 건 이미지를 가장 중요하게 보고 고르자는 거였다. 단등명, 김소저 캐릭터에 누가 가장 잘 맞는 이미지인지 꾸준히 설명을 들어면서 오디션을 진행했다. 4차 오디션까지 보면서 작가님과 제가 '단등명과 김소저에 맞는 사람은 유정후와 이다연이다'라고 합의를 봤다"고 전했다.
한편, '아씨 두리안'은 오는 24일 밤 9시 10분 TV CHOSUN에서 첫 방송되며, OTT 쿠팡플레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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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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