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엑소 세훈(오세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이끈 소감을 전했다.
3일 티빙 새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극본 강윤, 연출 김진성)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연출을 맡은 김진성 감독과 배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참석했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신장 이식 수술 후 서로를 닮아가는 열여덟 절친 고유(오세훈)와 고준희(조준영)가 전학생 한소연(장여빈)에게 동시에 반하며 벌어지는 세포기억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오세훈은 "아무래도 저는 어딜 가나 막내였는데, 어느덧 이렇게 되어가지고 저보다 이제 나이가 어린 친구들과 함께 작업을 처음 하게 됐다. 부담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라며 "우리 배우분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까가 첫 번째 숙제였고, 같이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연락처도 공유해서 문자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빨리 가까워졌던 것 같다. 덕분에 촬영할 때 편하게 했죠"라고 돌아봤다.
조준영은 "세훈 선배와 같은 소속사지만, 단 한 번도 이렇게 만나거나 했던 그런 인연은 없었다"라며 "이번에 작품을 통해 처음 함께하게 됐는데, 워낙 유명한 스타 선배님이라서 우러러 봤는데 형이 먼저 다가와주고 챙겨준 덕분에 편안하게 친해진 뒤에 촬영했다"라며 "세훈 선배님뿐 아니라 제가 현장에서 막내였는데, 너무 잘 챙겨주신 덕분에 친해지기가 편했고, 촬영 내내 편안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총 8부작으로 오는 5일(금) 오후 4시 1, 2화가 동시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에 2화씩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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