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이도현이 전작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26일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심나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이 참석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 이도현은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검사 아들 '최강호'로 분한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로 신드롬을 일으킨 이도현은 전작 '주여정'과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최강호'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이도현은 "두 캐릭터는 아예 다르다. 제 생각에 강호는 굉장히 다채로운 면이 있다. 또 좋은 엄마 밑에서 자랐고 강호에게도 나쁜 아들의 모습이 있다. 그 엄마에 그 아들이라는 느낌이 있다. 결국엔 잘 컸다"며 "비슷한 점은 없는 것 같은데, 공부를 많이 했다는 부분은 비슷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총 14부작으로 26일(오늘)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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