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여왕' 유선 "절묘한 캐스팅…나만 잘하면 되겠다 생각"
기사입력 : 2023.04.24 오후 4:39
사진출처: 굿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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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이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웨딩에서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극본 임도완, 연출 강호중)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강호중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오지호, 이정진, 신지훈이 참석했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여자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절친이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친구들의 욕망이 충돌하는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 유선은 마리엘라 호텔 최초의 평직원 출신 부사장 '윤해미'로 분한다.

이날 유선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배우들을 꼽았다. 그는 "사실 제가 여기 계신 분들 중에 가장 마지막에 합류를 했다. 대본 자체가 가진 매력도 있었지만 이분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입할 수 있었다. 절묘한 캐스팅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제격인 캐스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만 잘 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일곱 명의 주요 캐릭터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뿜어내고, 점층적인 갈등으로 치달아갈 때의 시너지가 정말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라는 장르에 딱 맞다.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A 새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24일(오늘)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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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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