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이주우 "주원과 첫 호흡, 정말 젠틀해…순수하고 멋진 기운 있어"
기사입력 : 2023.04.11 오후 4:27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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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우가 주원과의 첫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개의 조선통보'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준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원, 이주우, 조한철, 김재원, 최화정, 이덕화가 참석했다.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이주우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문화재 전담팀 경위 '최민우'를 연기한다.

이주우가 주원과의 첫 호흡을 언급했다. 이주우는 "주원 선배님 칭찬을 너무 하고 싶었다. 아예 처음 만났는데 정말 너무 멋지시고 젠틀하시다. 왜 여자들이 주원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며 "현장에서 저도 모르게 긴장을 하게 되고 부담도 있는데 선배님께서 주시는 순수하고 멋진 기운이 있다. 덕분에 작품을 더 재밌게 멋있게 만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주우는 주원의 액션 실력도 언급했다. 이주우는 "드라마 하기 전부터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열심히 노력했다. 주원 선배님이 액션을 워낙 잘 하셔서 누가 되지 말자는 생각으로 했다. 그런데도 애초에 비교가 안되더라"라고 말했고, 이를 듣던 주원 역시 "주우 씨가 아주 잘해줬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는 오는 12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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