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LL, 클라이맥스스튜디오 제공
흥행작 메이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몸값’을 통해서도 가치를 증명했다.
2021년에 SLL(대표 정경문)의 레이블로 합류한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대표 변승민)는 TV, OTT, 스크린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D.P.', '지옥', '정이', '몸값' 등의 우수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려 후보작 10편과 경합을 벌이게 됐다. 이로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에 이어 ‘몸값’까지 2년 연속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된 제작사로 거듭났다.
‘몸값’은 진선규, 전종서, 장률이 주연을 맡아 서로의 몸값을 두고 흥정하던 세 사람이 무너진 건물에 갇힌 후 각자 마지막 기회를 붙잡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광기의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10월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시청UV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은 ‘몸값’에 대해 시즌2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선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지옥’이 시즌2를 확정해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몸값’ 역시 시즌2 제작에 이름을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준비하고 있는 차기 라인업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이미 공개된 영화 ‘소울메이트’와 ‘정이’가 좋은 성적을 거둔 가운데 향후 ‘콘크리트 유토피아’, ‘발레리나’, ‘황야’(가제), ‘유쾌한 왕따’, ‘기생수: 더 그레이’ 등이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관계자는 “기존 작품들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 ‘몸값’ 역시 시즌2로 찾아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 선보이는 작품들도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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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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