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조승우 단골 식당 사장님 된다…'신성한, 이혼' 특별 출연
기사입력 : 2023.04.01 오전 9:30
사진: SL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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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에 관록의 명품 배우 김해숙이 등장한다.


1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9회에서는 김해숙이 세 친구의 아지트 '라면집'의 원조 사장님으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라면집은 신성한(조승우), 장형근(김성균), 조정식(정문성)이 자주 가는 단골 식당. 할머니가 끓여주는 라면에 소주 한 잔을 들이켜면 세상 부러울 것 없는 방앗간과도 같은 아지트다.


어느 날인가부터 허리를 다쳐 병가 중인 할머니를 대신해 그의 딸인 김소연(강말금)이 라면집을 맡고 있는 상황. 어머니 못지않은 야무진 음식 솜씨로 여전히 세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앞서 김소연은 세 친구를 처음 보자 "어머니에게 전해 들었던 그대로"라며 살갑게 다가갔고 정성스레 차린 밥상으로 이들의 허한 마음을 채워주기도 한 바. 세 친구와의 따스한 유대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이런 훈훈한 관계성의 연결고리가 되어준 라면집 할머니이자 김소연의 모친은 누구이며, 어떤 인물 일지에도 관심이 집중됐기에 배우 김해숙의 특별출연에 더욱 반가운 기대감이 서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할머니가 돌아온 라면집의 훈훈한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신 할머니를 향해 반가운 미소를 발사(?) 중인 세 친구와 세상 무해한 모습으로 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할머니의 모습이 무척 정겹게 느껴진다.


가게 한구석에서 이들의 재회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김소연의 표정까지 보기만 해도 편안한 미소가 절로 전해지고 있어 과연 반가운 라면집 할머니를 만난 세 친구는 어떤 이야기보따리들을 풀어놓을지 더욱 궁금해진다.


배우 김해숙의 특별출연으로 유쾌한 휴먼스토리의 재미를 한층 더 불어넣을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은 오늘(1일) 밤 10시 30분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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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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