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언니' 공승연, 아이돌 출신 리포터 된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기사입력 : 2023.03.30 오후 1:47
사진: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승연이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동명의 인기 소설(작가 하라다 마하)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인생에서 한 번도 센터였던 적 없는 아이돌 출신 여행 리포터가 의뢰받은 여행들을 대신해주며 진정한 성공과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힐링 트립 감성 드라마. 


여기에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 매력을 선보여온 공승연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공승연은 극 중 아이돌 걸그룹 출신으로 현재는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하루 여행'이라는 여행 코너 리포터를 5년째 맡고 있는 강여름 역으로 분한다. 일할 때만큼은 인상 쓰는 걸 누구도 본 적 없을 만큼 성격 좋고 낙천적인 긍정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동안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던 공승연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완벽한 싱크로율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여름 캐릭터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인지, 공승연이 이번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자기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진 배우 공승연은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의 강여름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부합하는 배우"라며 "이번 작품을 향한 공승연 배우의 열정과 함께 따뜻하고 힐링 되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편성을 논의 중이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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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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