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김정현, 둘만의 셀프 결혼식 포착(꼭두의 계절)
기사입력 : 2023.03.17 오후 5:36
사진: MBC 제공

사진: MBC 제공


임수향과 김정현이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한다.

17일(오늘)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허준우, 연출 백수찬·김지훈)’ 14회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이 꼭두(김정현 분)와 잊지 못할 추억 남기기에 돌입, 얼마 남지 않는 둘의 시간에 달콤한 향기를 덧입힐 예정이다.

한계절과 꼭두는 그동안 얽히고설킨 이해관계로 여러 위기를 겪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저승신 꼭두의 살인 행각을 용납할 수 없던 한계절이 꼭두에게 등을 돌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설희(임수향 분)의 머리꽂이를 발견한 한계절이 꼭두와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된 바. 꼭두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이들 이야기에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이에 오늘(17일) 방송에서는 많은 곡절을 지나온 꼭두와 한계절이 잠시나마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며 추억을 쌓아 나간다. 끝내 사랑을 맺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설희의 못다 이룬 꿈을 위해 한계절이 꼭두와의 셀프 결혼식을 기획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계단을 내려오고 있는 한계절의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렘에 부푼 한계절을 바라보고 있는 꼭두의 얼굴에는 애써 마음을 잠재우려는 듯 복잡한 감정이 서려있다. 꼭두 또한 설희의 머리꽂이가 한계절에게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과거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그가 한계절을 앞에 두고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해진다.

꼭두와 한계절의 달달한 피로연(?) 현장도 담겨 있다. 곱게 차려입고 달고나를 만들고 있는 순간이 그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시간으로 느껴져 보는 이들로 하여금 둘만의 시간을 방해받지 않길 바라도록 만든다. 이들 손끝에서 완성될 사랑의 모양은 어떨지, 세월을 건너 마주한 꼭두와 한계절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오늘(17일) 밤 9시 50분 방송될 MBC ‘꼭두의 계절’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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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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