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임지연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를 단 하루 남겨둔 임지연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9일 임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지연은 핑크색 모자를 쓰고 빨강과 초록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야구점퍼를 입고 있다. 그는 샐러드 등 브런치 메뉴를 앞에 두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의 학교 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문동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더 글로리' 파트 2에서 그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보다는 문동은을 괴롭힐 새 고데기로 맞서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김은숙 작가는 지난 8일 진행된 '더 글로리' GV에서 유행어로 번진 전국의 '박연진'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전 세계에 계신 박연진 씨, 정말 죄송하다. 이름 얘기하실 때 힘드실 거다. 명예훼손일까 싶다"며 "사과드리고 싶다. 하지만 연진아 나 지금 되게 신나"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임지연을 비롯해 송혜교, 이도현, 염혜란, 하도영 등이 열연한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8화)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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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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