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문동은 그 자체같은 배우 송혜교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3월 8일(수)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더 글로리' 글로벌 GV 이벤트를 성료했다. 글로벌 GV 이벤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을 통해 참석한 350여 명의 팬과 시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GV 1부는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송혜교가 참석했다. 송혜교는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작품에 대한 인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 글로리'의 국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은숙 작가는 “파트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2 대본을 다시 봤다.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라고 했고, 안길호 감독은 “파트2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라고 말해 더욱 뜨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파트2를 예고했다.
송혜교는 GV 1부 말미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픔 많은 캐릭터를 표현하면서 힘들고 슬프기도 했지만 문동은 같은 인물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나 뜻깊었다. 모든 분들이 공감하고 함께 아파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정말 더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오는 3월 10일 파트2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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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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