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이하늬가 '밤에 피는 꽃'으로 안방극장에 전격 컴백한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정명인, 연출 장태유·최정인)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복면과부 이중생활' 드라마다.
극 중 이하늬는 두 얼굴의 십오 년 차 복면과부 '조여화' 역을 맡는다. 조여화는 낮에는 조신한 열녀로 담장 밖 세상을 보지 못한 채 조용히 살아가는 사대부 최고 가문의 며느리이자, 해가 지는 밤에는 담을 훌쩍 넘어 아무도 모르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는 인물이다. 스펙타클한 이중생활을 해오던 조여화는 우연히 박수호와 얽히고설키며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내일을 꿈꾸게 된다.
이하늬는 드라마 '원 더 우먼', '열혈사제',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비롯해 영화 '유령', '극한직업' 등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흥행 보증수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출연작마다 강렬한 연기력은 물론 흥행 파워를 입증해온 이하늬이기에 이번 작품도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밤에 피는 꽃'은 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하이에나', '별에선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홍천기' 등을 연출한 장태유 PD의 신작이다. 흥행 보증수표 배우와 감독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기대되는 2023년 MBC 최고 기대작 '밤에 피는 꽃'은 본격 예열을 마치고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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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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