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법쩐' 속 액션 연기? 다음 날이 더 걱정되는 나이…회복 느려"
기사입력 : 2023.01.06 오후 3:17
법쩐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법쩐 제작발표회 / 사진: SBS 제공


이선균이 '법쩐'을 앞두고 액션 연기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6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기술자' 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 중 글로벌 사모펀드의 CEO '은용'을 맡은 이선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도 선보이게 된다. 이와 관련한 어려움은 없었는지 묻자 "제가 이제 회복이 빠른 나이가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 액션을 하는 것보다 다음 날이 걱정이 되는 나이"라고 답을 했다.


게다가 드라마 촬영 현장상 액션 소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었다. 이선균은 "더욱 걱정이 됐고, 조심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액션 팀이 설계를 정말 잘 해주셨다. 첫 액션 촭영 이후 그 다음부터는 믿음이 확 갔다. 움직임대로 잘 따르기만 하면 좋은 액션이 나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실제로도 굉장히 만족스럽다. 첫 번째 이후로는 회복도 빨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은 오늘(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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