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티빙 제공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가 본편 공개를 앞두고 원작자 양경일 작가가 직접 작화한 '만찢' 싱크로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0일 낮 12시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극본 오보현(키트프로젝트), 연출 배종 )가 원작 만화와 실사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싱크로율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아일랜드'는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웹툰 원작으로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배우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의 실사와 원작자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원작 만화 속 캐릭터가 교차 편집돼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원작 만화 속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모습까지 완벽히 재현해내며 '아일랜드'에서 펼쳐질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김남길은 세상의 종말을 막기 위해 정염귀에 대적하지만, 인간과 어울릴 수 없는 비극적 존재인 '반'의 단단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압도적인 아우라를 자랑한다. 특히 김남길은 다크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수천의 세월을 홀로 견뎌내야 했던 '반'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이다희는 재벌 3세이자 교사인 원미호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이다희는 도도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독보적인 미모 뿐만 아니라 원작 캐릭터의 점까지 디테일을 살려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다희는 운명의 중심에 선 인물인 원미호의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하며 원작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극 중 바티칸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으로 변신한 차은우는 감탄을 자아내는 외모로 비주얼 센세이션을 일으킨다. 특히 차은우는 훈훈한 사제복 핏과 당찬 눈빛으로 올곧은 신념을 지닌 요한 그 자체로 완벽 변신하며 차은우 표 구마사제는 어떤 모습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일랜드'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존재이자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은 '궁탄' 역의 성준은 은빛의 헤어스타일부터 포스터를 뚫고 나올 듯한 반항심 가득한 눈빛까지 원작 캐릭터를 쏙 빼닮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일랜드' 제작진은 "이번에 공개된 싱크로율 포스터는 원작자 양경일 작가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하는 '아일랜드'를 위해 직접 작화한 포스터다. 캐릭터의 특징과 배우들의 싱크로율을 참고해 새롭게 탄생시킨 포스터로 보는 이들에게도 현실로 나온 듯 갓벽한 모습을 자랑한다. 치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각 각의 생명력을 불어넣을 배우들의 열연과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1, 2화는 오는 30일 낮 12시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일랜드'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 K콘텐츠 센세이션을 일으킬 전망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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