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녀2' 이선빈 "시즌2 촬영 현장? 이젠 눈빛만 보고 호흡 맞춰"
기사입력 : 2022.12.06 오후 4:21
사진: 티빙 제공

사진: 티빙 제공


이선빈이 '술꾼도시여자들2'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수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 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이날 '안소희' 역의 이선빈은 시즌2에 나서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술도녀'를 2년 연속 하니까 이젠 배우들과도 정말 눈빛만 봐도 알아볼 정도로 호흡을 맞춘다"라며 "아직까지도 '술도녀' 촬영이 끝난다는 게 실감이 안난다. 마지막 촬영이 다가올수록 점점 서운한 기분도 든다. 아마 저희 모두 캐릭터에 깊은 애정을 쌓아서 떠나보내기 서운하고 속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에서 선보일 '안소희' 역에 대해서는 "소희는 여전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상황이 바뀌면서 소희의 감정 상태도 변하고 북구와의 러브스토리도 변화하는 부분이 있다. 승진이라는 좋은 선물을 받기도 하는데, 이 와중에 어쩔 수 없이 지연이와 산에 들어가서 자신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며 보다 다채로워진 서사를 예고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9일(금)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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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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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술꾼도시여자들2 , 이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