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술도녀2' 관전 포인트?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다양한 케미스트리"
기사입력 : 2022.11.30 오후 3:50
사진: 티빙 제공

사진: 티빙 제공


'술꾼도시여자들2'로 돌아온 한선화가 재회 인사와 함께 한층 더 진해진 팀워크를 자랑했다.


오는 12월 9일(금)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극본 위소영, 연출 박수원)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다.


극 중 술을 사랑하는 요가 강사 한지연 역을 맡은 한선화는 "'술꾼도시여자들2'를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다시 한지연으로 돌아오게 돼 아주 기쁜 마음이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한 뒤 "안소희(이선빈)와 강지구(정은지)를 1년 만에 만나서 너무 즐겁고 좋다"라고 술꾼 3인방을 향한 애정까지 드러냈다.



지난 해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한지연 캐릭터의 톡톡 튀는 어조와 유쾌한 말투가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던 터. 이에 한선화는 "한지연의 초인적 긍정은 여전하다"며 "시즌2에서도 지연이 특유의 대사와 상황들을 놓치지 않고 재밌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시즌1과 달라진 한지연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 여러 염려와 걱정을 했다"는 한선화는 "극 안에서 제대로 존재하는 방법은 대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시즌2로 이어지는 상황들, 새롭게 펼쳐지는 이야기들을 공부하고 고뇌했다"라며 이번 연기에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밝혔다.


더불어 관전 포인트로는 "더욱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꼽았다. 앞서 한지연이 기존의 요가학원을 떠나 자연주의 요가 수련원으로 이직을 예고했던 만큼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과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사건으로 또 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한선화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너무너무 너~무 알차게 준비하고 모든 걸 쏟아부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술도녀2' 기다려주셔서 땡큐~!"라며 지칠 줄 모르는 하이 텐션 한지연 버전의 사랑스러운 포부까지 전해 그녀와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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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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