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서지혜와 홍수현이 싱그러운 미소와 웃음을 드리운 ‘교복 투샷’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7일(토) 첫 방송될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서지혜와 홍수현은 ‘빨간 풍선’에서 각각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임용고시에 낙방해 과외 일을 다니는 조은강 역과 화려한 외모에 속도 깊고 뒤끝 없는 쾌활한 성격,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한 보석디자이너 한바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은 한창 예민하던 여고 1학년 때 만나 20년 동안 우정을 지켜온 절친한 친구. 특히 조은강은 성공가도를 달리며 보석 디자이너가 된 한바다 곁에서 평생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도, 손발이 된 채 사업과 집안일 모두를 도우며 한바다를 선망한다.
이와 관련 서지혜와 홍수현이 여고시절 추억을 되새기게 만드는, ‘교복 투샷’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조은강(서지혜)과 한바다(홍수현)가 고등학교 교실 안에서 각자 자리에 앉아 있는 장면. 또한 주룩주룩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두 사람이 우산을 건네고 받으며,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않는 모습이다.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 앞에서 서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조은강과 한바다의 우정의 시작점이 담기면서, 20년 우정을 이어온 절친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닥치게 될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서지혜와 홍수현은 ‘빨간 풍선’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돈독함으로 ‘찰떡 연기 케미’를 발휘하고 있다. 서지혜는 “서로 의논과 대화를 많이 하며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홍수현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소감을 털어놨다.
홍수현 역시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처음부터 통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원래의 은강과 바다처럼 친한 친구로 느껴졌다”라고 서지혜와 첫 만남부터 달랐다고 고백하며 “현장에서도 연기적인 부분이나 일상에 대해 많이 공유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연기합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흙수저인 조은강과 금수저인 한바다가 맨 처음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는, 의미심장한 장면”이라며 “‘빨간 풍선’에서 펼쳐내는 환상적인 연기합으로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중독 시키게 될, 서지혜와 홍수현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은 오는 12월 17일(토)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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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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